<포천 맛집> 진흥각 후기

오늘은 포천 맛집 진흥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웬일로 남편이 그렇게 맛있다며 먼저 가자고 한 곳인데요.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너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메뉴정도만 검색해 봐서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사실은 모른 채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긴 기다림 시간에
임산부인 저는 지쳐서 간식을 많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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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및 위치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촌로 26

매장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주변에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게 많이 없고
카페가 하나 보였는데, 식사 전이라 가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차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미칠 것 같았는데 다행히 편의점이 있었어요.

두근두근..
웨이팅 등록 했을 때 예상 대기시간 74분이었고
실제로 1시간 10분 정도 기다렸네요.
그리고 입장해서도 음식을 20분 넘게 기다렸답니다.
정말 넉넉하게 2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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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음식 후기

메뉴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짜장면도 먹고 싶었는데 어떤 분들은 짬뽕 한 그릇씩 시키고 짜장면을 공동메뉴로 시키기도 하시더라고요.
요즘 위장 공간이 없어서 짬뽕 한 그릇도 힘들 게 뻔해서
저는 그러지는 못했고요.
다음에 꼭 와서 짜장면도 먹어보겠다 다짐했습니다.

탕수육은 정말 좋은 등심을 쓰나? 생각이 들 정도로
확실하게 등심맛이 나는 탕수육 이었어요!
사실 튀김옷은 제가 찹쌀을 선호해서
개인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뭔가 빵 느낌이 강했어요.
하지만 고기가 너어무 맛있었답니다.
탕수육 남은건 포장 가능해요.

저희는 삼선짬뽕을 주문해서 먹었고
양이 엄청나게 많고, 기본 맵기로 먹어도 맵고 맛있습니다.
삼선짬뽕은 주꾸미, 오징어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고
새우도 들어있어요.
홍합이 막 올라가 있는 건 일반짬뽕 이랍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추천 해드리고싶은데
웨이팅은 마음을 좀 굳게 먹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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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음식의 맛이나 양은 최고였습니다.
• 남은 탕수육은 셀프로 포장 가능합니다.
• 웨이팅이 엄청납니다.
• 주차공간이 넉넉했습니다.
• 재방문의사 O, 짜장면 도전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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